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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심한 간지러운 증상이 잘 낫지 않나요? 낮보다 밤에 더 간지럽고 겉으로 드러난 돌기가 보인다면 옴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 오늘은 옴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옴 증상
옴진드기 암컷은 사람 피부에 굴을 판 다음 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 가서 옮겨 다니면서 알을 낳습니다. 이로 인하여 극심한 가려움증과 피부에 비듬, 수포,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.
●극심한 가려움
-옴진드기는 주로 밤에 활동을 해서 낮 보다는 밤에 가려움증이 더 심해집니다.
-옴에 전염되고 4~6주가 지나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.
●하얀 비듬, 작은 수포나 고름
-발, 손가락, 겨드랑이 사타구니 같은 부드러운 피부에 잘 생깁니다.
-벌레 물린 것 같은 작은 붉은 발진이 보입니다.
-어린아이는 손바닥 발바닥, 두피에 잘 생긴다고 합니다.
원인
●옴 감염된 피부와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입니다. 스쳐 지나간다고 해서 옮기는 것이 아니고 3시간 이상 접촉이나 잦은 피부 접촉으로 감염이 됩니다.
●또한 밀집된 환경에서 감염이 자주 일어나는데 학교나 요양원 수용시설, 군대, 일부 가정에서 주로 발생합니다.
=> 같이 쓰는 수건, 침구, 의복 등으로도 옮길 수 있습니다. 다만 옴 진드기는 사람을 떠나서는 오래 살 수는 없습니다.
●부부 관계 시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진단
●병원에 가서 피부를 확인합니다.
●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심이 되는 부위 피부부를 긁어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.
●옴 진드기, 알, 진드기 배설물로 진단을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.
치료방법 자연치유 가능성은?
●옴 진드기는 사람 몸에서 1~2개월 정도 살지만 알을 낳기 때문에 자연 치유는 되지 않습니다.
●그래서 병원에서 꼭 진료를 받고 알맞은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.
●깨끗이 샤워나 목욕을 한 뒤 병원에서 처방받은 로션이나 크림을 목부터 발까지 몸전체에 바른 다음 8~14시간 경과 후 씻어 냅니다.
예방방법
●같이 생활하면서 지낸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함께 치료해야 재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●입었던 모든 옷과 수건 침구류는 뜨거운 물에 빨고, 고온 건조기로 건조하거나 다림질,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만으로 옴 진드기는 제거가 됩니다.
●세탁할 수 없는 물건들은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1주일 이상 두면 옴 진드기가 굶어 죽는다고 합니다.